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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얏?!시스터 안젤레네!!목소리에 대답하듯이 일그러진 천개의 덧글 0 | 조회 228 | 2021-06-01 09:16:27
최동민  
.아얏?!시스터 안젤레네!!목소리에 대답하듯이 일그러진 천개의 빛이 강해진다.저 방 안에 루치아 씨 일행밖에 없을까요? 적어도 그녀들에게 마술적인 처치를 하는 술사가 몇 명은 있을 테고, 문을 열면 싸움이 날 겁니다.마술에 관한 일로 그런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꺅꺅거리는 소란스러운 목소리를 들으며 아녜제는 살짝 눈을 가늘게 떴다.해저 코스터라면 다시 말해서 미끄럼틀이라는 거야? 미끄러지다가 여왕 함대 쪽에 따라잡히거나 하진 않을까?술술 나오는 말에 카미조는 자기도 모르게 잠시 침묵했다.양손을 벌려도 껴안을 수 없을 만큼 굵은 돛대가 포격에 의해 일격에 부러졌다.아녜제 사건 때 카미조는 올소라를 구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승산이라느니, 전략이라느니, 현실적인 문제라느니, 5킬로미터의 거리를 좁힌다느니 포탄을 한 발만 맞으면 끝장이라느니, 그런 얘기는 이제 그 정도면 됐잖아. 그게 아니잖아,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의논해야 하는 건 아녜제를 구하고 싶은가 구하고 싶지 않은가 하는, 그것만이 아니잖아?행선지는 역시. 아드리아 해의 여왕에, 여왕 함대인가요?올소라는 말한다.뽀각!! 하는 굉음.왠지 아드리아 해 시리즈가 많네.AATR(조준을 오른쪽으로)!! 1 이곳은 올소라가 오랫동안 살아온 곳이고 앞으로는 살지 않게 될 곳이다. 그것도 그녀가 스스로 원한 이사가 아니다. 로마 정교라는 큰 조직과의 다툼이 없었다면 장소를 옮길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카미조는 저도 모르게 멈춰 섰다.런던 램버스의 한 모퉁이에는 영국 청교도를 위한 기숙사 같은 것이 있었다. 그곳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돈이 없는 사람. 이 아니라 불의의 습격에 민간인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프로라면 전투에 들어가도 피해는 최소한에 그친다.안쪽 벽에서 가구까지, 선내는 모든 것이 희끄무레한 빛을 뿜고 있다. 질감이 균일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매끈한 인상을 준다. 어디를 보아도 빛은 있는데 글씨를 읽으려면 고생할 것 같은, 이상한 공간이었다.비아지오는
그야말로 마치 악당 같은 웃음을 띠고.올소라가 당황한 듯이 양손을 앞으로 펼쳤다. 아녜제는 희미하게 눈살을 찌푸렸지만 주먹을 쥔 양손을 펴지는 않았다. 그때 그렇게 경계를 계속하던 그녀의 귀에,이 넓은 세계에서는 어차피 이런 외침도 아무도 듣지 못할 거라며 카미조는 절반 이상 패배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있었지만,그의 목에 있는 수십 개의 십자가 중 하나에서 절박한 목소리가 끼어들었다.수녀들은 갑자기 카미조 일행이 이곳에 왔다는 사실에 놀란 것 같았다.무엇을 기준으로 그런 말을 하는 건가요? 수행 중인 시스터 안젤레네를 크리스트교 전체의 견본으로 삼지 마세요!!이미 산소가 아니다. 소용도 없는 이산화탄소덩어리다.이러면 마치 모두가 자신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런 오해를 품고 있다.! 저격 쪽은?!그곳에는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묶어놓은 남자들이 모여 있었다.마술이 사용되어서 다행이라고, 카미조는 솔직히 가슴을 쓸어내린다. 순수한 백병전이었다면 현대전의 전차를 애용해도 이길 수 있었을지 어떨지. 카미조 따윈 몇 초 만에 죽었을 것이다..여왕 함대는 기함 아드리아 해의 여왕에 담겨 있는, 같은 이름의 대규모 마술 및 의식장을 지키기 위한 호위 함대예요. 우리에게 부과된 노동이란 그 기초준비죠. 고작해야 감시나 노동이라는 목적만으로 이 정도의 큰 시설이 필요할 리가 없잖아요!루치아와 안젤레네는 생각지도 못한 말에 흠칫하고, 사정을 아는 인덱스나 올소라는 카미조와 같은 표정을 지었다. 타테미야만이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는 모양이다.좁은 포실 안에서 카미조는 제일 먼저 그렇게 질문했다.그 이전의 문제로, 질문이 무시당한 시점에서 이미 머리에 피가 올라 있었다.한편 안젤레네 쪽은 작은 자루에 금화며 은화를 채워넣고 있었다. 그녀는 그 둔기를 자유자재로 날려 보내 그 타격력을 무리고 싸웠던 것 같다.교황 대리는 그들에게 말했다.마치 떠 있은 소년을 삼키는 거대한 입처럼.잠깐, 올소라. 넌 분명 런던에 있었을 텐데. 대패성제 때에는 영국 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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