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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지만 힘이 없다고 해서 포기해버린다면 자랄 힘도 자라 덧글 0 | 조회 156 | 2021-06-06 15:29:49
최동민  
하지만, 하지만 힘이 없다고 해서 포기해버린다면 자랄 힘도 자라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선은 힘이란 어떤 것인지, 초보의 초보에서부터 지식을 배움으로써 자기 나름대로 힘을 제어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코모에 선생님 나름대로 말이지요.그래서 미코토는 액셀러레이터와 엉터리 승부를 하려고 했다.그런 존재를 연구자는 학원도시에서 최강이라고 생각할까?공기를 압축, 압축, 압축이란 말이지. 항, 그렇군. 좋아, 유쾌한 생각이 떠올랐어. 이봐, 일어서, 최약. 네가 아직 한참 더 나랑 어울려주지 않으면 계산이 맞지 않는다고!벼룩이나 진드기 등의 해충 피해는 단순히 피부염을 일으키는 정도의 차원이 아닙니다 하고 미사카는 추가합니다.머리 위에서 압축되어 있던 공기 덩어리가 흩어지고 플라스마가 공기에 녹듯이 사라져간다.아니, 물론 저 삼색고양이가 뒹굴뒹굴 구르고 있는 것은 한시라도 빨리 몸에 붙은 벼룩을 떼어내기 위해서겠지만.빌어먹을!또냐?! 하며 카미조가 돌아보니,여러 방향에서 불어오는 빌딩 바람은 서로 부딪치고 소용돌이치며 사방으로 흩어져간다.. 저기, 그거 어떻게 할 건데?욱, 에, 아! 하아 하아!설사 예측연산상으로는 학원도시 최강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해도 그런 비참한 모습을 본 연구자들은 과연 액셀러레이터를 계속 최강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2천 엔.아하, 그렇군. 오존이라는 건가?3위라니, 걔가? 하지만 자판기나 걷어차는 여자인데요!말이 닿지 않는 이상 이제 멈출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그러니까 시스터스는 아마 널 원망하지 않을 거야. 그 실험에는 여러 가지 일그러진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태어난 것만은 아마 너한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을 거야.대량의 주스 때문에 제대로 낙법도 취할 수 업다. 호되게 등을 부딪친 카미조는 폐부에서 공기를 토해내며 그 주변을 굴러다녔다. 불행하다고 말할 만한 산소도 없다.이래봬도 카미조는 아직 청춘인 학원도시의 남자다. 평소 같으면 조금이라도 가슴이 두근거렸겠지만 지금은 좌우간 친한 척하는 태도가 숨 막힐 듯이
순간 액셀러레이터의 발치에 있는 자갈이 지뢰라도 밟은 것처럼 폭발했다.사감의 몸을 억지로 밀면서 쿠로코는 방에서 나간 것 같았다.어둠 속의 누군가는 목소리를 알아채고 카미조 쪽을 보았다.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인덱스가 침대 위의 카미조를 들여다보듯이 노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아무런 특징도 없는 학교로 위장되어 있기 때문에 매일 보고 있는데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한다든지. 예를 들어 특수한 능력이나 가공기술에 의해 공간이 어그러진 어떤 곳에 숨겨져 있다든지.그때 그런 카미조에게는 아랑곳하지 않고 인덱스는 소매 속에 손을 집어넣어 뭔가 부스럭거리며 찾기 시작했다.자신의 손으로 액셀러레이터를 말살하겠다고.마치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목재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블록을 빼내는 것과 똑같았다.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카미조는 문 너머의 통로에서 또각또각 발소리가 다가오는 것을 들었다. 검은 고양이의 귀가 흠칫 움직인다.주위의 어둠 전부가 새하얀 빛에 의해 사라졌다.. 바보 같아.카미조는 대답하지 않는다.카미조의 위장 언저리에 긴장감이 내려앉는다.다행히 학생 기숙사는 걸어서 5분 걸리는 곳이다. 똑같은 모양의 빌딩이 늘어서 있을 뿐인 살풍경한 곳이지만, 실은 빌딩 바람이 똑같은 방향으로 통합되기 때문에 학원도시에서 가장 큰 풍력발전 지점이기도 하다.액셀러레이터는 그런 미코토가 방해된다고 생각해서 우선은 그녀부터 죽여버리려고,액셀러레이터는 다시 한 번 주위 상황을 확인한다. 계속 도망치는 미사카 동생, 주위에 방출되는 전기, 묘하게 가쁜 호흡, 그리고 직접공격은 전부 반사해버리는 액셀러레이터.엇차.학원도시 최강의 능력자 액셀러레이터.그런 그녀의 얼굴을 보고 카미조는 마취가 덜 풀린 얼굴로 작게 웃었다.카미조는 헉헉거리면서 간신히 몸을 일으킨다. 꽤 넓은 범위에 흩어져 있는 열아홉 개의 주스를 바라보며 절망적인 기분이 된다.안티스킬들은 서로의 헬멧을 마주보았다. 왠지 불쾌한 분위기가 떠돈다. 어깨에서 힘을 빼는 사람도 있고, 개중에는 노골적으로 카미조를 노려보는 사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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